해외와 통화 약속을 잡거나 항공편·마감 시각을 맞출 때는 UTC 오프셋을 머릿속으로 더하고 빼면서 오전·오후를 헷갈리지 않았기를, 날짜가 넘어가지 않았기를 바라게 됩니다. 시간대 변환기는 그 계산을 대신합니다. 한 시간대의 날짜와 시각을 다른 시간대로 바꿔 주고, 결과가 다른 날에 떨어지면 그 사실도 알려 줍니다. 해외 팀과 회의 잡기, 라이브 방송이나 제품 출시가 우리 시간으로 몇 시인지 확인하기, 유학 간 가족에게 전화하기 전에 그쪽 시각 확인하기처럼 자주 헷갈리는 상황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하와이(UTC-10)부터 피지(UTC+12)까지 26개 시간대 중에서 '출발 시간대'와 '도착 시간대'를 고릅니다. 인도와 애들레이드처럼 30분 단위로 어긋난 시간대도 들어 있습니다. 서울은 도쿄와 같은 UTC+9이므로 '일본 표준시' 항목을 쓰면 되고, 그 아래 도시 목록에 서울이 표시됩니다. 날짜와 시각을 넣으면 변환된 날짜와 시각이 바로 나오고, 자정을 넘기면 '다음 날' 또는 '전날' 표시가 붙습니다. 각 시간대는 입력한 날짜의 서머타임 규칙으로 계산되고 화면의 오프셋과 약어도 그 날짜를 따릅니다. 미국 동부는 1월에 -05:00·EST, 7월에 -04:00·EDT로 읽힙니다. '빠른 참조' 패널에서는 12개 시간대의 현재 시각을 볼 수 있습니다.
정기 회의를 잡을 때는 계절마다 결과를 확인하세요. 미국·유럽·호주는 서로 다른 날짜에 시계를 돌리고, 한국·일본·인도·중국·싱가포르는 아예 돌리지 않습니다. 1월에 맞던 시차가 4월에는 한 시간 어긋날 수 있습니다. 오늘 날짜가 아니라 실제 회의 날짜를 넣어 변환하고, 여러 도시가 얽힌 회의라면 회의 시간 계획기로 모두의 근무 시간을 한 번에 비교하세요.
몇 번의 클릭으로 한 시간대의 날짜와 시각을 다른 시간대로 바꿉니다.
페이지를 열면 출발 시간대의 현재 시각이 들어가 있습니다. '현재 시간 사용 중' 버튼을 눌러 끄고, 변환하려는 '날짜'와 '시간'을 입력합니다.
'출발 시간대'에서 입력한 시각이 속한 시간대를 고릅니다. 내 시간대일 수도 있고, 일정을 잡는 행사 쪽 시간대일 수도 있습니다.
'도착 시간대'를 고르면 아래에 '변환된 날짜'와 '변환된 시간'이 나오고, 그 밑에 '09:00 JST = 20:00 EDT' 같은 요약 줄이 붙습니다.
변환 결과가 자정을 넘기면 '다음 날' 또는 '전날'이라고 표시됩니다.
두 시간대 사이의 교환 버튼을 누르면 방향이 뒤집힙니다. 드롭다운의 오프셋은 입력한 날짜에 맞춰 바뀌므로 여름 날짜를 넣으면 서머타임 오프셋이 보입니다.
10월 초의 뉴욕은 아직 서머타임이라 서울보다 13시간 느립니다.
미국은 2026년 11월 1일에 서머타임이 끝나고 한국은 시계를 돌리지 않으므로, 시차가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벌어집니다. 10월 1일이었다면 같은 입력이 22:00으로 나옵니다.
인도는 서울보다 3시간 30분 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