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계산기는 하루에도 몇 번씩 하게 되는 산수를 위한 화면 계산기입니다. 장 본 영수증 합산, 더치페이, 스프레드시트에 넣기 전에 곱셈 한 번 확인하기, 증감률 계산 같은 일에 씁니다. 숫자 두 개를 더하자고 스프레드시트를 열거나 휴대폰을 찾는 건 과하고, 운영체제에 딸린 계산기도 몇 번을 눌러야 나올 때가 많습니다. 이 계산기는 브라우저 탭에서 바로 열리고 설치나 로그인 없이 곧장 쓸 수 있습니다.
덧셈·뺄셈·곱셈·나눗셈 네 가지 기본 연산에 메모리 키 네 개가 붙어 있습니다. M+는 화면의 숫자를 메모리에 더하고, M-는 빼고, MR은 저장된 값을 화면으로 불러오고, MC는 0으로 되돌립니다. 중간 결과를 포스트잇에 적어 두는 대신 항목마다 계산해서 메모리에 더해 두고 마지막에 총합을 불러오면 됩니다. 화면 아래 작은 "M:" 줄이 메모리에 든 값을 보여 주고, 시계 버튼을 누르면 최근 계산 20건의 기록이 열리는데 각 항목의 '사용'을 누르면 그 결과가 다시 화면에 올라옵니다.
퍼센트, 제곱근, 부호 전환 키는 없고, 연산은 휴대용 계산기처럼 누른 순서대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처리됩니다. 2 + 3 × 4 =는 20입니다. ×를 누르는 순간 2 + 3이 먼저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곱셈을 먼저 하고 싶으면 3 × 4 =를 한 다음 + 2 =를 누르세요. 숫자, 사칙연산 기호, Enter, Backspace, Escape 모두 키보드로 되므로 숫자 여러 줄을 합산할 때는 키보드가 가장 빠릅니다.
사칙연산을 하고, 메모리 기능으로 여러 계산에 걸친 누적값을 관리합니다.
숫자 버튼을 누르거나 키보드로 쳐서 첫 값을 화면에 올립니다.
+, −, ×, ÷ 중 하나를 눌러 계산을 준비합니다.
두 번째 값을 입력하고 =를 누르면 결과가 화면에 나옵니다.
M+를 누르면 화면의 숫자가 메모리에 더해지고, M-를 누르면 빠집니다. 따로 저장 키는 없고 메모리는 0에서 시작하므로 첫 M+가 곧 저장입니다. 화면 아래 "M:" 줄에 현재 값이 보입니다.
다음 값을 치기 전에 CE를 누르세요. M+와 M-는 화면을 그대로 두기 때문에, CE 없이 숫자를 치면 이전 숫자 뒤에 이어 붙습니다.
MR을 누르면 저장된 합계가 화면에 올라와 이어서 계산할 수 있고, MC는 메모리를 0으로 되돌립니다. '지우기'(또는 Escape)는 계산만 초기화하고 메모리는 남깁니다.
메모리는 0에서 시작하므로 첫 M+가 13500을 저장하는 셈입니다. = 뒤에는 다음 숫자가 결과를 대체하지만, 그냥 친 숫자 뒤에 M+를 눌렀을 때는 CE로 지워야 다음 숫자가 이어 붙지 않습니다. 화면에는 천 단위 쉼표가 없습니다.
휴대용 계산기처럼 연산 기호를 누를 때마다 앞 단계가 먼저 끝납니다. 곱셈을 우선하지 않으므로 88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진 부동소수점 결과를 반올림 없이 그대로 보여 주기 때문에 일부 소수는 꼬리가 길게 붙습니다. 0으로 나누면 Error가 표시됩니다.